처제, 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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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보러가기  방 안은 부드러운 보라빛 조명으로 물들어, 거울 앞에 선 처제의 모습이 유혹적으로 비쳤다. 그녀는 짧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허벅지까지 드러낸 다리를 뽐내며 무릎을 꿇고 있었다.  옷자락이 너무 짧아 팬티가 살짝 드러날 정도로 위험한 각도로 몸을 기울였고, 그 아래로 드러난 허벅지는 매끄럽고 살집이 도는 선으로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피부는 빛을 받아 반짝였고, 문신이 새겨진 다리는 야성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나는 소파에 앉아 그녀의 모습을 눈으로 삼키며, 몸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욕망을 억누를 수 없었다.     "형부, 이 옷 어때요? 너무 짧아서 다 보일까 봐… 흥분되요."     (그녀의 목소리는 장난기와 선정적인 유혹이 섞여 있었고, 눈빛은 나를 시험하려는 듯 반짝였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가,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지를 살짝 어루만졌다. 부드러운 살결이 손끝에 스며들며, 그 열기가 내 손을 타고 온몸으로 퍼졌다.  "너무 섹시해… 이 다리, 만지면 미쳐버릴 것 같아."  내 숨이 거칠어지며 목소리가 떨렸다.      "형부 손, 더 가까이 와도 돼… 더 느끼고 싶어."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다리를 살짝 벌려 나를 유혹했고, 눈에는 갈망이 가득했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더 강하게 쥐며 손을 위로 올렸다. 드레스 아래로 드러난 피부가 손바닥에 닿자, 그녀의 몸이 미세하게 떨리며 신음을 삼켰다. 그 반응이 내 가슴을 쥐어짜며 욕망을 폭발시켰다.  "이렇게 부드럽로 뜨겁다니…  날 녹여버리네."  그녀의 허벅지가 내 손아귀에서 부드럽게 굴곡을 그리며 반응했고, 그녀의 숨소리가 더 깊어지며 방 안을 뜨겁게 채웠다.

친구 아내와 댄스






- 영준이가 보면 화낼꺼에요


- 좀 질투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전에 당신도 처음부터 계속 쳐다본거 다 알아요. 


- 안 쳐다 볼 수 없죠. 이렇게 예쁜데.




나는 영준의 아내를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줄곧 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머릿속 상상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가까이서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그녀의 향기를 맡으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렸다.



춤을 핑계로 그녀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가볍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묵직한 무게감이 묘하게 섹시해 보였다.


웬지 뒤에서 마구 마음대로 해도 다 받아내줄 것 같은 안정감이 느껴졌다.


뒤에서 하면 그녀는 어떤 소리를 낼까?


이런 상상을 하며
나는 친구의 시선을 피해 그녀의 몸을 
만질 수 있는 최대한 많이 만져 나갔다.